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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진성중학교 야구부가 창단 첫 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진성중 야구부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중학야구대회 예선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구미 도개중학교를 맞아 경기중반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9대8로 재역전 해 창단 후 처음으로 공식경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프로야구 투수출신 이영욱 감독이 이끄는 진성중 야구부는 지난해 3월 창단했다. 다른 도시처럼 야구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지 못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코치들과 선수들이 일치단결해 꾸준히 훈련을 거듭한 끝에 창단 1년여만에 첫 승을 거두게 됐다. 진성중 안해천 교장은 경기가 승리로 끝나자 그 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첫 승을 거둔 선수단에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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