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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인구 30만명 미만 49개 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순위 41위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행행태가 평가지역 중 1위였고 교통안전 항목에서는 3위에 올랐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에 인구 수를 기준으로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관측·설문·문헌조사 등으로 나눠 의식 수준 등을 지수화한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들과 유관기관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 뜻깊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을 중심으로 교통시설 정비 및 확충,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고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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