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7월02일수요일
뉴스인경북
티커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경북도, 독도대첩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 독도의용수비대 숭고한 독도수호정신 이어 받아 영토주권 공고화 -
등록날짜 [ 2024-11-21 17:11:09 ]

 경북도는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독도대첩 기념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대첩은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21일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승리한 전투로 당시 대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변변한 무기도 없이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으로 격퇴했다.

 

 이는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과 싸워 가장 크게 승리한 전투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이날을 독도대첩으로 명명, 올해는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날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울릉도 섬울림합창단 공연, 독도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생존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 분향소 헌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연극배우 이재선 씨가 독도대첩 33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1인 신체극으로 실감 나게 표현했으며, 여현수 기놀이꾼과 울릉 장흥농악단이 ‘승전보를 울려라’라는 주제의 기놀이(모내기와 김매기를 마친 후, 칠월칠석이나 백중 무렵에 여러 마을의 농기를 가지고 벌이던 민속놀이이며, 기접놀이라고도 한다)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2층에서 시작해 호국광장까지 이동하며 진행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투혼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독도수호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를 더욱더 확고히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정배 (newsgb@hanmail.net)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1
파리올림픽 출전 경북선수단, 경...
2
경상북도-외교부-경주시, 2025년 APE...
3
경북도, 전국 최초 국공립대학 통...
4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
5
경북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
6
경북도, 민간 투자활성화 프로젝...
7
경상북도-경주시, 2025 APEC 정상회...
8
경상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
9
‘현장에 답이 있다’ 경북도-청...
10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11
예천군, 실업팀 육상선수단 창단
12
포항스틸러스, 원조 ‘원클럽맨’...
13
경북도, ‘농정 혁신 가속화!’ 202...
14
경북도+22개 시·군, 지방정부 협...
15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16
[기고] 民生을 짜는 베틀 - 윤경희 ...
17
[새의자] 제7대 경북교육청 공무원...
18
[새의자] 심영수 경북도교육청 정...
19
경북문화관광공사, 저출생 극복 ...
20
경북문화관광공사, 11월의 경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