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전국적인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형 유통채널 14개 사와 손잡고 대규모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산뜻한 5월, 전 국민과 함께 경북세일페스타’를 타이틀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롯데ON, 우체국 쇼핑 등 국내 온라인 채널 14곳에 경북제품 특별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은 이달 말까지 계속되고 홈쇼핑채널 1곳을 통해서는 행사기간 1~2회 TV 라이브 방송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500여 개사가 참여하고, 식품, 유․아동, 뷰티, 생활‧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3,000여 가지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제품 판매 활성화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경북도는 지역 업체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지원사업은 이번 온라인‧TV홈쇼핑 행사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촉 행사, 해외 판로개척, 신규 제품개발,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종합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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