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소수서원, 선비촌 곳곳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비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공연, 전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관광객들로 채워졌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인 만큼 축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그동안 마스크에 가려졌던 관광객들의 밝은 미소를 다시 되찾았다.
이번 축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선비정신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영주의 선비정신이 잘 나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소수(紹修)1543, 사액 영접’, ‘소수서원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K-Culture한복런웨이’ 등 메인 프로그램은 영주시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어린이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매직버블쇼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음악, 한글을 전시‧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문화관 운영, 소수서원 둘레길을 걷는 ‘야경을 즐기는 선비’, 전통한복체험, ‘선비대모험’ 등은 인성 교육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 5월, 가족, 친구, 연인들이 선비문화를 함께 즐기며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주시가 선비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세계 속의 정신문화 선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축제를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