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지난 3일 의회에서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부터 ‘착한일터’ 현판을 수여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옥자 나눔봉사단 단장 등 9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를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단체 임직원 5인 이상이 매월 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송군의회는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정기기부를 실시하여 청송 지역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가입으로 청송군의회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 나눔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이게 됐다. 심상휴 의장은 “청송군의회가 착한일터에 가입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기부활동이 청송군민들에게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송군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청송군의회에서 착한일터 가입을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송군의회의 솔선수범이 지역 내 다른 기관과 단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쳐 청송군 전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한일터 가입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청송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다양한 지역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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