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점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2025년 경북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사)대한지방자치학회와 포럼을 개최해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천적 방안과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점검 현황과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수, 공무원, 젠더전문가, 대한지방자치학회 관계자 및 경북도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박은미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첫 번째 발표에서는 조영주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성과와 과제’를 다루며 경북의 이행 실적과 향후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김은혜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이 ‘경북의 정책개선 이행점검 진단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2025년 경북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을 통해 경상북도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도민체감형 양성평등 정책 환류체계를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성별영향평가 환류체계인 정책개선 이행점검에 대해 논의한 만큼 경북형 양성평등 거버넌스를 구축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도 양성평등 정책개선을 실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