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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활동 돕는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개소
- 규제혁신·기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 업무 통합 첫 사례! 투자 확대도 기대 -
등록날짜 [ 2025-03-11 15:06:43 ]

 경북도가 도내 기업활동의 자유와 창의 증진을 돕기 위해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구미 경북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분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은 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 산업단지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아 해소하는 등 기업활동을 위한 기반 개선 등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북부권과 동해안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으로 경제활동 범위가 넓어진 만큼 권역별 규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위원으로 지원팀을 꾸리는 등 기업과의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새로운 규제혁신 기업 지원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업 초기부터 상공회의소에도 접수처를 마련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규제전문가, 기업인이 참여하는 현장간담회와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와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단계에서부터 처리결과 알림까지 전체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규제 해결 소통 시스템도 구축해 도내 모든 기업인이 활용하도록 보급한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투자는 적기를 놓치면 다시 기회를 잡지 못할 수도 있는 만큼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살아나는 투자 불씨를 더욱 살리고 기업규제와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자세히 듣고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기업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규제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50여 년 전 포항제철, 구미국가산단처럼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경상북도의 기업가 정신이다”며, “APEC 정상회의를 기회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의 자유와 창의를 증진하도록 규제를 걷어내고 지원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배 (newsg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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