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가 지난 1일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와 통합했다. 통합으로 소비자는 대표 아이디 하나로 별빛촌장터와 사이소 뿐 아니라 다른 시‧군 쇼핑몰도 이용할 수 있다. 입점 농가도 한 화면에서 주문과 상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별빛촌장터는 오는 18일까지 통합쇼핑몰 오픈 기념으로 무료 배송 및 구매 금액 5% 적립, 신규회원 2천원 할인쿠폰 행사를 한다.
별빛촌장터는 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02년 개설됐다. 170여개 농가(업체)가 입점해 샤인머스켓, 사과, 복숭아, 쌀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촌장터는 영천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 쇼핑물로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소비촉진 및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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