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지난 18일 신화랑풍류마을에 조성된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한민국맨발학교 정기모임 행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은 ‘화랑정신(세속오계)을 되새기고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며 인간의 오감을 향유한다’는 의미로 조성됐다. 오행오감 맨발 걷기 길은 단일 시설 중 전국 최대 길이인 733m로 친환경 기능성 천연광물인 레드일라이트 산책로가 71m, 황톳길 662m 구간으로 설치돼 있다. 대한민국맨발학교 정기모임 행사에는 전국 임원 동호인 150여 명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오행오감 걷기 길에 참석해 1시간 동안 맨발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겼다. 또 100일 상장 배지 수여, 화랑정신 퀴즈풀이,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의 건강 걷기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 맨발 걷기 길 주변은 다양한 종류의 계절성 꽃나무와 숲을 연상시키는 조경수가 즐비하고 화랑지 연못 한가운데에는 불빛 조명을 뿜어내는 분수대가 설치돼 있어 사계절 힐링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운문댐 하류보 상류에 위치해 경관이 빼어날 뿐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있어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의 관광지이다”며, “특히 맨발 걷기 길은 방문객의 산책과 휴식 제공은 물론 눈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최적의 장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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