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대표 정영애 씨를 포함한 5명의 참여단을 공식 위촉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정책 수립에 참여하도록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제도다. 제10기 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지역 맞춤형 정책 제안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참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정책 제안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군민 참여형 군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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