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구미시는 지난 3일 구미시청에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해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향상,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및 공동사업 발굴·추진 , 여성 리더 발굴 및 성장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캠페인,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한 성평등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미시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시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구미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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