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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소속 박규탁 의원을 포함한 53명의 의원 전원이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도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이철우 후보는 ‘새로운 박정희’라는 슬로건 아래 보수의 종가 경상북도의 정신을 계승할 준비된 지도자이다”며, “누구보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할 적임자이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김천 출신으로 제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후 경북도지사로 두 차례 당선돼 현재 재임 중이다. 도지사 재직 기간 동안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2022년 기준, 경북도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8년 대비 약 7.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년 일자리 정책과 중소기업 지원 예산 확대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도의원들은 “이철우 후보는 세 차례 국회의원과 두 차례 도지사 경험을 통해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국정운영 역량을 갖췄다”며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며, 보수 진영의 재건을 이끌 수 있는 중심축이다”고 주장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경선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북이라는 국민의힘 핵심 지지기반 내 단일 후보 지지를 명확히 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도의회 의원 전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당내 경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원들은 성명을 마치며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이철우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철우 후보는 향후 경북 및 TK 지역의 조직세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지지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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