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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농업현장 안전지킴이 출범
- 농업인 맞춤형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 -
등록날짜 [ 2026-03-15 11:23:08 ]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농작업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에서‘2026 농작업 안전관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6개 시‧군 농작업 안전관리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우수사례 공유와 농작업 안전 위험성 평가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농업은 농기계 사용이 많고 고령 농업인의 비중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로 농작업 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작업 안전관리자의 주요 역할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것이다.

 

 또, 농기계 사용, 작업장 환경, 농자재 관리 등 농작업 전반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농업인이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한 농업현장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해 영천 등 5개 시군에서 농작업 안전관리자 운영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500농가를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하고 농작업 위험 요인 4,208건을 발굴해 이 가운데 85%(3,580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2027년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농가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선제적 예방 중심의 농업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농업인 안전관리수준 평가와 건강교육프로그램 운영,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용품 보급, 작목별 농작업 안전수칙 준수 교육과 컨설팅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농업은 농기계 사용이 많고 고령 농업인의 비중이 높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분야이다”며, “농가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배 (newsg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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