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4번째 경마공원이 될 영천 경마공원의 기공식이 9월 30일 열린다.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 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가 영천시 금호읍과 청통면 일대 145만 2,000제곱미터의 땅에 1단계로 1,857억원, 2단계로 1,200억원을 들여 짓는다.
9월 말에 할 기공식은 1단계 건설공사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커뮤니티센터, 동물병원, 주차장 등을 만드는데 개장 예정은 오는 2026년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루지와 승마 아카데미, 숲속 광장 조성 등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숙원사업이던 영천경마공원이 13년 만에 본격 착공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원이 되도록 경북도,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며, “영천발전을 위해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