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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역 중점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은 지난해 7월 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이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된 후 이번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이번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은 총 사업비 2,052억원 규모로, 5.0㎞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대창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구~경산~영천 지역 간 출·퇴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정핵심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중앙부처 및 관련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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