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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은 지난 29일 본격적인 봄철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봉화군 석포면의 한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았다. 
이날 박찬국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직원들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사과 알을 솎아내는 ‘적과(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했다. 또 현장에서 농가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농가주 강 모씨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넓은 과수원을 바라보며 올해 사과 농사를 어떻게 짓나 걱정이 많았다”며, “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손을 보태주니, 한시름 덜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5~6월(봄철)과 9~11월(가을 수확기)을 ‘농촌일손돕기 참여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시‧군 지부에서는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돕기 신청 시 참여 희망자의 일정과 선호 지역에 맞춘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홀몸 어르신, 장애 농가, 부녀 농가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일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금 농촌에서는 일손이 가장 절실한 시기인 만큼 농민의 정성이 온전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과 기업·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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