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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가 지난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기 성주군의회 어린이의회’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들이 만드는 더 나은 성주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지난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기 성주군의회 어린이의회’ 발대식을 갖고 어린이들이 만드는 더 나은 성주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어린이의회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의 추천을 받은 이들은 앞으로 성주군의 미래 주역으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배우는 ‘어린이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성주 어린이의회 활동 다짐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본회의장 견학, 회의 진행 절차 체험 등 실제 의회 운영 방식에 맞춘 프로그램이 이어져 아이들은 설렘과 진지함 속에서 미래 의원으로서의 첫 경험을 쌓았다. 이번 제2기 어린이의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례회 기간 동안 △본회의 방청 △모의의회 체험 △어린이·청소년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아동의 시선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지방의정 모델’을 보여줄 계획이다. 도희재 의장은 “어린이의 상상력과 열정은 성주의 내일을 밝히는 가장 큰 힘이다”며, “군의회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들이 성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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