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지난 9일 저연차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주니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입사자와 5~7급 저연차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이계동 노조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사전설문을 통해 수집된 인사, 급여, 복리후생 등 제도 관련 질문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에서는 익명 단체 채팅방을 통한 실시간 질문도 이어져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 분위기가 조성됐다. 직원들은 공사의 조직문화와 내부 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공사 측은 ‘검토 후 적용 가능한 사항은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혁 사장은 “적극적인 의견 개진 덕분에 저연차 직원들의 고민과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기회를 확대해나가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조직 운영을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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