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 21일 중회의실에서 ‘AI 시대 챗GPT를 활용한 물류 업무 혁신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진동환 마이크로소프트 상무를 초빙해 구미 국가산단 입주기업이 AI 시대 속 챗GPT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 상무는 직접 챗GPT를 통해 간단한 일정부터 복잡한 기획서 작성까지 다양한 방법을 보여주며 많은 영역에서의 활용을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고 공동물류센터에 디지털 물류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제고와 혁신적인 그린 산단으로 전환하는 ‘경북 구미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을 소개했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운영에 따르는 낭비 요소를 절감해 물류 효율성을 향상하고,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