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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황리 개최
- 박희용 리드·이숙희 스피드 우승 -
등록날짜 [ 2023-01-15 18:17:40 ]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7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신운선, 권영혜, 김민철 선수 등 총 17여개국 1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스피드 부문 남자 종목은 이란의 모헤센 베스티 라드가, 여자종목은 우리나라의 이숙희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리드 부문 남자부문은 우리나라의 박희용이, 여자부문은 스위스의 페트라 클링거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특히 이숙희는 스피드 부분에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계기 마련과 함께 특히 경기가 개최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센터 1, 2, 3층에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이다. 청송군은 또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4-D체험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관람객의 재미를 더했다.

 

 또 청송군은 대회 기간 중 센터 내에 청송꽃돌과 청송백자전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와 청송사과 시식, 기념사진촬영 코너 등을 마련하고 경기장 주변에는 얼음조각전시, 겨울전통먹거리와 연예인 초청 공연, 경품추첨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아이스클라이밍이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 최대의 극한 스포츠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 월드컵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월드컵은 국제산악연맹(UIAA·회장 Peter Muir)과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스페이스가 후원했다.

 



윤정배 (newsg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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