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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28일 만 40∼64세 미취업 신중년을 채용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중년의 지역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인력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이 1인당 연간 2,40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신중년을 채용하면 최장 10개월 동안 월 최대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업체당 신청 인원은 최대 3명이다.
김홍석 일자리노사과장은 “신중년의 지역 노동시장 진입을 장려하여 취업률을 제고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고용 지원으로 구인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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