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지원을 통한 지역 내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특히 경북도내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김천시는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장애인 자립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왔다.
아울러 김천시는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부곡사회복지관 등 평생교육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난타교실, 도예체험, 수어과정, 드론조종술, 장애인가족 힐링캠프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평생학습을 지속해 온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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