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1700여 명이 참가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출전하는 선수마다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영대회는 저비용·고효율 효과를 내는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로 매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많이 낼 수 있도록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는 전국단위 대규모 수영대회로 2011년 꿈나무수영대회로 시작해서 2013년 종합수영대회로 성장했으며,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제2의 박태환, 황선우 선수를 발굴하고 김천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국에 김천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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