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질문 기반 도덕 수업을 통해 학생의 사고를 자극하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8월 27일 율곡초 이지영 수석교사의 공개수업을 선보이며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질문기반 도덕수업을 선보였다. 점촌초 5학년 1반 26명의 학생들과 이지영 선생님이 ‘인권이 소중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질문이 있는 도덕수업을 진행했으며, 약 30명의 관내 초등 교사들이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2부에서는 성동초 이은정 수석교사 주도로 ‘학급긍정훈육법’이라는 주제로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교사로 거듭나는 비법을 강의했다. 이은정 수석교사는 지시와 통제가 아닌 동의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적이며 우호적으로 상호 존중하는 교실이 될 것을 강조하며 학급 긍정 훈육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구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수석교사를 활용한 학생 주도형 수업역량 강화 연수가 많은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업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좋은 수업을 실천하는 현장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