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고령교육지원청 정태호 교육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신임 정태호 교육장은 거창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1988년 고령 운수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고령, 성주, 김천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김천금릉초, 고령 쌍림초 교감을 거쳐 덕곡초, 우곡초, 고령초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과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정 교육장은 30여년간 고령에서 근무해 누구보다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며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어갈 것이다. 정태호 교육장은 “무엇보다 좋은 인간관계가 최고의 자산이자 성공의 열쇠이다”며,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아홉 가지를 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한 가지를 하지 않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교육지원청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