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 시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1년 가까이 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순범 위원장의 다짐이다. 
박 위원장이 이끄는 건설소방위원회는 주민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협치,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등을 통한 공감대와 신뢰 형성을 의정활동의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경북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건설소방위원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현장을 찾아 수습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칠곡·경주 수해, 울릉도 수해, 올해 경북북부 대형산불 등 각종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피해 복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항공정책 발굴과 항공우주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항공정책자문위원회와 전문가 실무단(워킹그룹) 설치 근거를 마련했으며,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용역 추진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거안정과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 주거안정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주거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건축 조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등으로 주택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와 건물 관리의 효율성·투명성도 높였다. 
소방안전 분야에서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조례 제정,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등 실질적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포항북부소방서 등 노후 소방청사 이전문제 해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소관 이후에는 공사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공사 설치조례’ 개정과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 견제와 균형의 역할도 강화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저출생, 지방소멸위기 시대에 도민 주거안정과 생활 인프라 구축, 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등 경북의 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