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14일일요일
뉴스인경북
티커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경북도, 산불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회의 개최
등록날짜 [ 2025-05-20 18:11:43 ]

 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간담회 과정에서 수렴한 피해기업의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기업은 총 62개 업체, 피해 금액은 1020억원, 산불 피해 후 대출액은 116억원에 달했다.

 

 앞서 안동시가 이들 기업에 대해 추가 금융 수요를 파악한 결과, 추가 필요 대출액은 시설자금 13개 기업 286억원, 운전자금 31개 기업 186억원 등 총 472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날 참석한 경북도와 관계기관과 시중은행 관계자들은 산불 피해기업의 절박함을 공감하고, 건의 사항에 대해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수용 가능 여부를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중기부 재해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운영 및 개선, 중기부 재해중소기업 지원 운전 및 시설자금, 정책자금 보증 한도 확대 등도 논의됐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기업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복구와 재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경제 관계기관과 시중은행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시설자금 추가 대출을 원하는 피해기업에 지원하기 위해 5월 29일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2층 중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시중은행들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금융지원 컨설팅을 개최키로 했다. 경북도는 대책 회의와 기업별 컨설팅 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금융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추가 지원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정배 (newsgb@hanmail.net)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목록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1
파리올림픽 출전 경북선수단, 경...
2
경상북도-외교부-경주시, 2025년 APE...
3
경북도, 전국 최초 국공립대학 통...
4
[기고] 民生을 짜는 베틀 - 윤경희 ...
5
포항스틸러스, 원조 ‘원클럽맨’...
6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
7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8
[새의자] 제7대 경북교육청 공무원...
9
[새의자] 심영수 경북도교육청 정...
10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11
이달희 전 정무실장, 민선8기 경북...
12
[기고]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
13
경북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
14
경북문화관광공사, 11월의 경북여...
15
경북문화관광공사, 미리 가보는 ...
16
경북도, 민간 투자활성화 프로젝...
17
경북문화관광공사, 저출생 극복 ...
18
경북문화관광공사 - 한국‧아랍 ...
19
경북문화관광공사 - 강원관광재단...
20
경상북도-경주시, 2025 APEC 정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