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와 IBK 기업은행이 지난 23일 산불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신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총 4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한 후 산불피해기업에게 최대 2억원의 지원한도 내에서 최대 2.9% 금리를 감면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68곳, 소상공인은 233곳 등 총 301곳에 이른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금융 지원이 경북 초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산불피해 복구반, 주택 개보수 활동, 산불피해 이재민 공공임대주택 긴급 제공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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