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 3년 만에 열리는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종합상황실과 10개 지원반에서 시민체육대축전의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각 반별 추진계획과 실행사항을 논의했다.
다음 달 11일 개최되는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시민과 동호인, 출향인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성화는 당일 오전 임청각에서 채화된다.
정진용 체육새마을과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시민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한 차례 더 대축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읍·면과 동 지역 10개 종목(힘자랑, 훌라후프, 400mR, 줄다리기, 장기자랑)과 직장부 2개 종목(400mR, 보드레이스) 및 웅부기 체육대회(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축구, 야구)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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