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 대구시장 예비후보, 시민 만남의 날 행사 개최…‘윤석열과 손잡고 대구를 일으켜 세우겠다’
등록날짜 [ 2022-04-03 19:20:11 ]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중구 대봉동에서 선거사무소에서 하루 종일 ‘시민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아침부터 하루 종일 이어진 행사에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오후에는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대구는 28년째 소득이 전국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윤석열 당선인과 손잡고 침체에 빠진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윤석열을 당선시킨 1등 공신이며 이제는 이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쇠락해가는 대구를 도약시킬 적임자는 김재원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김상훈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서구)도 “위기에 빠진 대구를 극적으로 기사회생시킬 기회의 문을 열 후보이다”며, “윤석열 당선인과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후보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의익 전 대구시장을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 전 시장은 대구시 부시장, 대구시장을 지낸 뒤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의익 전 대구시장은 “김재원 후보는 윤 당선인 주변 인사중에서도 재능이 출중한 인물이다. 대구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가 분명하다”며, “주변에서 적극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권세기 제이솔루션 대표, 조승현 영풍 라이온스 클럽 회원, 곽우혁 오세요 대표, 이상현 땡큐무역 대표 등 3040세대를 대표하는 4명의 청년 기업가를 위촉했다. 이와 함께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100인 포럼 등 핵심 지지단체의 지지선언도 잇따랐다.
이날 행사에는 2030대 청년 지지자, 정당 관계자. 대구시와 경북도의 전직 공무원, 문화단체, 종교단체, 장애인단체 등 각계각층의 수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