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6일 남해안과 충청권역, 17일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의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군위군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남천 부계1지구 공사 현장은 당초 장마 전 공사를 조기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주민 건의에 따른 호안공법 변경과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벽체 거푸집 유실 등으로 공정이 지연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군위군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대구시 전역의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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