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37대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난1일 취임식을 갖고 ‘달성 100년의 새로운 미래 건설’을 약속했다. 
이날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재훈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군민이 빛나는 달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턱을 낮추고 소통을 강화해 모든 역량을 바쳐 군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관광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강도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눈높이와 상식과 공정, 정의에 맞게 정책을 추진하겠다. 섬김의 군정을 펼치겠다”며, “저 혼자 힘으로는 부족하다. 군민께서 힘을 모아 달라. 공직 문화도 성과 내는 공무원이 우대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치로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처음 마음 그대로 항상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고 더 정직하게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군수는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끊임없이 군민을 만나고 소통하는 섬김의 군정을 펼치기 위해 8층에 위치한 군수실을 3층으로 이전하는 ‘군수실 이전 시행계획’에 서명했다.
군수실은 당초 군청사 주 출입로인 2층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갤러리카페 등 주민 문화쉼터의 중요성을 감안해 3층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집무실 면적은 기존보다 줄이고 비서실 면적을 늘려 내방하는 군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 초 이전을 끝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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