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이 지난 27일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에 이어 영양군보건소와 협력해 동국대학교 응급의료센터 교육팀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인의 적절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시키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복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기타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연습하면서 응급처지 능력을 키웠다. 박근호 교육장은 “반복적인 학습과 실습을 통해 교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과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서 학교에서도 매년 학생과 교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며 학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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