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6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7교 6학년 학생 총 77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환기 전문직업인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전환기 단계에서 학생들의 미래 사회 진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로에 대한 관심과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생생한 직업 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직업에 대한 개념 이해, 직업 선택 과정 안내, 기초 실습, 수준별 미션 수행, 멘토링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4차 산업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공지능전문가, 자율주행전문가, 가상현실전문가, 3D 아티스트, 드론 전문가 등 첨단 분야 10개 분야와 인문·사회, 의료·보건, 과학·기술, 엔터테이너, 예술·문화 분야 등 총 42가지의 미래 유망 직업을 맞춤형 체험 방식으로 제공한다. 박종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직업적 역량은 물론 협력과 소통, 공감의 인성적 역량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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