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10일 ~ 5월11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운영되는 행사는 공연, 체험·전시, 경연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부문에서는 ‘김다현’, ‘나상도’ 등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을 비롯 ‘왁스’, ‘해바라기’, ‘서영은’,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가 참여하는 포크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체험·전시 부문에서는 문학, 미술, 사진 분야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풍선 공예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 부문에서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나름 가수다 등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문의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www.artgc.or.kr, 054-433-55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택 김천시 문화홍보실장 “공연, 체험·전시, 경연 등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람객의 참여가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은 5월 9일부터 ~ 5월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종합운동장 등 각 경기장에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하에 3만여 명의 선수·임원·관람객이 함께하는 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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