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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언하아파트 주변 완충녹지가 2022년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지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영천시는 2019년 언하공단 완충녹지, 지난해에는 세왕금속영천공장과 도남공업단지 완충녹지가 연달아 공모에 선정됐다. 3년 연속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는 70억원이다.
나무 1그루가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가 있어 영천시에서 지난 2년간 심은 23만여그루가 연간 102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남융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차단을 위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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