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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경북도-포항시,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포항 블루밸리 산단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순환이용 기반시설 구축 -
등록날짜 [ 2025-03-07 16:04:05 ]

 경북도는 지난 7일 환경부, 포항시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증가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배터리 재생 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협력하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환경부는 올해부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 이를 위한 리튬, 알루미늄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 유가금속 회수를 위한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는 올해 6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문을 열고, 12월에는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준공되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국가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전략산업이다”며, “앞으로 지자체, 재활용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위한 인프라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 포항이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국가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이어 환경부 장관 등 일행은 ㈜에코프로CNG,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포항지역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과 간담회 가진 뒤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포항지역 이차전지 순환이용 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윤정배 (newsg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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