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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단선전철 69.8㎞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 3,031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노선으로 건설된다. 개통되면 수서~점촌 65분, 수서~상주 75분, 수서~김천 9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교통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추진 중인 이천~문경, 김천~거제와 함께 장래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권을 잇는 중추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경부축에 집중된 철도 수송체계를 분산하는 새로운 철도교통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생산유발효과 2조 7,8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2,321억원, 고용효과 약 1만 9,839명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날 것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경북도는 낮은 경제성 예측치에도 불구하고 지역 국회의원, 문경·상주·김천시와 공동으로 24만 주민 탄원서를 청와대 제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공동호소문 제출 등 사업 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다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업추진에 대한 열망을 적극 타진한 사필귀정의 결과이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본 사업이 조기 개통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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