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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금호 이웃사촌마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전시회 개최
- 청년 예술인 창작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 진흥 및 콘텐츠 활성화 -
등록날짜 [ 2025-08-01 12:03:42 ]

 영천시는 지난 1일 화랑설화마을에서 경상북도, (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 금호이웃사촌마을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자율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전시 개막이 함께 진행돼, 청년 예술인의 창작물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4월부터 기획·운영 중인 ‘금호ON 전시회’ 4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청년 예술인의 상상력이 ‘금호’라는 공간과 결합된 창의적인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회화·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됐으며, 외부 예술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단계 평가를 통해 창의성, 예술성, 주제 적합성,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금호의 풍경과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최용운, 김재현, 김세훈(작품명 금호길)’ 팀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 전시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화랑설화마을 내 전시공간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관람객들은 청년 작가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된 금호의 이야기를 예술이라는 언어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과 전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 예술인의 창작 실험이 이뤄지는 지역 문화 창작 거점으로서의 정체성을 갖춰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예술인의 도전과 실험 정신이 금호라는 공간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그리고 청년이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마을로 금호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배 (newsg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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