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환경건설국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새마을4단체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 미디어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분야 상이다. 이 상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된다. 청도군은 2000년 3월부터 26년간 매년 개최한 재활용품 경진대회와 새마을 환경살리기, 환경을 위한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들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폐건전지 수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맑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 시책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새마을지도자와 이장님, 그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실천으로 보여준 청도 군민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 청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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