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 한희원)과 경상북도행복재단(대표 정재훈)은 지난 15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북지역 청소년들이 통일·독립·호국 관련 국난극복사 속에 녹아있는 조상의 빛난 얼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자랑스러운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연간 약 4만 5,000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경북행복재단 내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이러한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가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며, 보훈과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강화한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협력하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호국 보훈정신을 함께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이사는 “교과서 속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것이 역사에 다가가는 첫걸음이다”며, “도내 청소년들이 독립운동 등을 통해 나라를 살린 경북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보고 체험하며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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