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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도의회, 저출생 대응 위한 현장 세미나 개최
- 청년농업인과 다자녀 가정의 현실적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논의 -
등록날짜 [ 2024-10-15 17:04:38 ]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영덕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덕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 다자녀 가정,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황재철 의원,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문성준 영덕부군수 및 영덕군 관계자, 20여 명의 청년 농업인, 다자녀 가정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촌 지역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도시와 다르며 특히 다자녀 가정일수록 자녀 양육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과 농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와 청년 농업인들은 육아와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역사회의 지원 확대 필요성, 보육 시설의 부족, 육아비용 부담 등의 현실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정책 대응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영덕군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청년들의 정착과 출산을 유도할 맞춤형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자녀 가정과 청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육아와 보육 문제를 세심하게 살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의 문제가 아닌,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이 핵심이다”며, “”특히 농촌 지역은 출산과 육아가 더 큰 도전으로 다가오는 만큼 경상북도는 다자녀 가정과 청년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광택 위원장(안동2)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100대 과제를 정하고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시행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시‧군별로 내실있게 집행해 실질적인 출생율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정배 (newsg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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