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천‧문경교육 현장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 예천‧문경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역예술단체 연계 협력 수업과 마을 활동가 협력 교육과정 운영 등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과 교원 ‘다(多) 깨침 학습공동체’, 교원 대상 ‘딱 맞춤’ 연수 등의 맞춤형 학교 지원 실적이 돋보였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 출사동이학교’ 온라인 교실 운영, 문경늘봄맛집 지도 제작, 수업 속 ‘문경아리랑’ 배움 지원 프로젝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 지원 실적과 문경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등의 예술교육 지원 실적이 두드러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총 6회에 걸쳐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를 진행한다.